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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전문활동가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성교육전문활동가 양성과정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30명 이내로 성교육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와 유선 면접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교육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주 3회(매주 월, 화, 목) 총 10회(총 48시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성적자기결정권, 발달장애 섹슈얼리티, 성인지 감수성, 양성평등 및 디지털 성폭력, 아동청소년 성보호법과 초․중․고등 성교육 등이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2020년부터 성교육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62명(‘20년 40명,‘21년 22명)은 현재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인형극과 성문화센터 체험관의 성교육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더욱 다양한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성교육전문활동가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745-0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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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행복한 자녀로 함께 키워요’ 부모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15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로 함께 키워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주희팀장이 우리 아이 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교육을 강의하여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자녀의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3일간 4회로 진행하며 부모가 강의내용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서는 하반기에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부모교육을 마련했으며,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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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과 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의 성 평등 의식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성문화센터와 여성가족재단은 젠더 거버넌스의 기능과 평등·존중 성문화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여성, 아동·청소년 관련 성문화 현안에 대한 상호 자문 및 공동 사업 개최, 기타 협력사항에 대한 연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의 성차별과 불평등한 문화를 개선하고 성 평등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인천시 8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부평구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 확장을 위한 체험관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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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상담사례 첫 분석가해 청소년 96% '범죄라 생각 못해'[동북아뉴스타임]디지털 성범죄 가해 청소년 10명 중 9명은 디지털 성범죄를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재미나 장난’, ‘호기심’, ‘남들도 하니까 따라해 보고 싶어서’ 등 심각한 범죄로 생각하지 못하고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군(13)의 경우 반에서 좋아하는 여학생이 자신을 거부하자 여학생의 얼굴에 나체사진을 합성해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 김군은 온라인에서는 ‘사진합성’이 흔한 일이라 장남삼아 한번 따라해 봤다가 가해자가 됐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의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가해자 재발방지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며 첫 상담사례를 분석, 26일(수) 발표했다. 초·중학교 대상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 상담사업’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가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발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9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가해자 상담사업은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중 디지털 성범죄로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 징계명령을 받거나 교사, 학부모 등을 통해 의뢰된 청소년으로, 시립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1명당 10회기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진행됐다.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 상담에 의뢰된 청소년들은 총 91명으로, 이 중 중학생(14~16세)이 63%에 이르렀다. 성범죄 가해 동기는 ▴큰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함 21% ▴재미나 장난 19% ▴호기심 19% ▴충동적으로 16% ▴남들도 하니까 따라해 보고 싶어서 10% ▴합의된 것이라고 생각해서 4% 순(중복 답변)으로 나타났다. 가해 행위 유형별로는 ▴불법촬영물 게시, 공유 등 ‘통신매체 이용’ 이 43% ▴불법촬영 등 ‘카메라 등 이용촬영’ 19% ▴‘불법촬영물 소지’ 11% ▴‘허위 영상물 반포’ 등 6% 순이었다. 상담사례를 보면 박군(15)은 초등학교 때 SNS에서 우연히 화장실 불법촬영물을 보게 되었고 호기심에 영상을 계속 보다가 중학생이 되면서 직접 불법촬영을 시도하게 됐다. 학원 화장실, 버스 등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지속하다 적발되어 상담에 의뢰되었으며, 이제는 스스로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사진 합성’을 의뢰했다가 피해자가 된 경우도 있었다. 강군(17)은 SNS에서 ‘사진 합성’ 광고를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그룹 사진을 포르노와 합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업체는 오히려 의뢰한 강군을 상대로 굴욕적인 동영상을 찍게 하고는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 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기술을 가장 쉽게 접하고 다룰 수 있는 청소년들이 쉽게 범죄와 연결되고, 가해자가 피해자로 전환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는 아동·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 게임, 메신저 등을 통해서 일상적으로 발생했다. 실제로 디지털 성범죄는 SNS(41%), 사이트(19%), 메신저(16%) 순으로 유포되었다. 2020년도 서울시 ‘찾아가는 지지동반자’의 피해 지원 실적을 보면, 아동·청소년 비율은 19%(31명)로 온라인 그루밍 피해는 22%(423건)에 이르렀다. 피해 사례 대부분이 게임, 단체 채팅방 등에서 만난 또래의 아동·청소년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었다.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사업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구제 지원서비스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이양(12세)은 ‘12세만 들어와~’ 라는 열린 채팅방에 심심해서 들어갔다가 또래의 남학생 5명과 대화하며 친하게 되었다. 남학생들은 처음에 이양 사진을 요구하며 외모를 칭찬해주고 이후 그루밍(길들이기)을 통해 성적인 사진을 요구하고 더 높은 수위를 요구하며 협박했다. 유포 협박을 견디다 못한 이양은 부모님께 얘기해 어머니의 경찰 신고로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아동, 청소년 특화 디지털 성폭력 통합지원정책」을 전국 최초로 발표하고, ‘찾아가는 지지동반자’를 비롯해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운영 :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지지동반자’가 아동·청소년의 상담, 경찰수사, 고소장 작성 등 피해의 전 과정을 동반하여 지원한다. 2020년도에 총 167명, 3,081건을 지원했다. 카카오톡 익명 신고‧상담창구 신설 : 서울시의 디지털 성폭력 종합정보사이트에 익명 신고, 상담창구를 신설하여 부모님을 비롯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피해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최초 초‧중학생 대상 예방교육 : 아동, 청소년 예방교육 매뉴얼 2종을 개발하고, 디지털 성폭력 전문 상담원 50명을 양성하였으며, 총 457개 학급, 1만 1천 명이 교육을 받았다. 가해자 대상 상담‧교육 :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가 n번방 사건의 갓갓, 박사 같은 운영자‧구매자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재발방지가 중요하다. 총 1,323명의 상담을 지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상에서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한다는 점을 착안,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시민 감시단’ 1천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성범죄 시민 감시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털, SNS에서 불법촬영물이 발견되었을 때 이를 해당 기업에 신고하고, 삭제가 얼마 만에 이뤄지는 지, 신고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른바 ‘n번방 방지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됨(2020.12.10.일)에 따라 모든 부가통신사업자는 불법촬영물에 대한 신고·삭제요청이 있는 경우, 삭제·접속차단 등 유통방지 조치를 이행할 의무가 부과되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벌금 및 사업정지 처분 등을 받게 된다. 하지만 SNS의 불법촬영물은 신고시스템이 있어도 신고방법이 잘 보이지 않아 어디서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모르거나 혹은 신고시스템이 부재하는 등 기업마다 매우 상이한 현실이다. 서울시는 시민 감시단을 통해 집계된 기업별 신고시스템 현황, 신고방법 및 신고 결과 현황을 함께 공표해 향후 기업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모집은 5월 27일부터 7월 5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성범죄 시민 감시단은 선발 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예방교육 이수 후 감시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종합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에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통합대응센터는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직무대리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성범죄는 ‘범죄’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놀이문화’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인터넷 이용 시간이 늘어난 아동·청소년의 피해, 가해가 증가하는 만큼, 서울시는 예방에서부터 피해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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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세상 실현[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명랑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자기 주도적인 참여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청소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인구감소, 가족구조와 형태의 다양화 등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변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축소·취소되어 사회에서의 청소년 활동 영역이 좁아지고, 학교에서의 또래관계는 물론 가정에서 부모 자녀간의 갈등도 많아지면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만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상황에 직면해왔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2021년 청소년 정책의 목표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 증진 ▲청소년 자립지원 및 보호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순천시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시설 운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순천시 통합형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청소년시설의 기능 강화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위기청소년을 위한 전담 사례관리사, 청소년동반자 등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여 ‘일대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병원치료 및 생활 학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상담과 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 상담과 ‘슬기로운 집콕 놀이’ 등 다양한 언택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지급을 통해 학업 복귀와 자기계발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함으로써 기초생활지원 관심에서 멀어져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 지원, 진로·직업체험, 청소년 포상제 활동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한부모·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배양, 사교육비 절감, 방과 후 비행 예방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는 청소년 주도의 참여활동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아동·청소년 전문가가 참여하는 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등 참여기구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의 목소리를 청소년을 통해 듣고 청소년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에 청소년 관련 예산 및 사업을 토론과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결정하고 의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제한적 소수가 아닌 청소년 ‘누구나’참여하고, ‘모두가’이슈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참여활동 거점 활동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소년 주도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거장 프로젝트는 민주적 참여 과정을 담보하고, 이를 통해 결정된 지역사회의 청소년 정책의제를 발굴·토론하는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한 정책이다. 올해 활동 목표는 ▲아동⋅청소년의회 구성·운영, ▲아동⋅청소년 지원협의체 구성,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입법과정 추진으로 정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예산제, 시민, 인권, 권리교육과 동아리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업·민간자원·교육·공공부문 기관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순천 청소년 민주주의 캠프’는 만 13세~18세 아동⋅청소년이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모의 체험을 통한 아동⋅청소년 민주주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민주시민 및 리더십 함양을 도모한다. 순천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체험훈련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일자리창출 사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과 사업장을 1:1로 매칭하여 직접 직업 현장에서 인턴십 종료 후 취업으로까지 연결하는 시책사업으로 2020년 7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사회인으로서 첫 걸음을 내 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립을 위해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환경 감시단과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민·관 합동점검과 유해환경 지도단속·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수시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위기에서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리·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끼와 능력을 뽐내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하여 2020년도에 38명의 보조강사를 배출하였고, 올해에는 좀 더 깊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에 본 강사로 투입하는 등 전문 인력으로 활용하여 지역 내 사회참여기회 제공과 봉사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일석 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꿈인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각종 사업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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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총력[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피해상담부터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수사·법률지원, 치료회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 발생 시 3곳의 성폭력상담소에서 의료와 법률, 보호시설 입소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상담소는 불법촬영물 유포를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유통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발견 시 즉시 삭제토록 해 피해 확산을 막는다. 디지털 성범죄는 카메라 등의 매체를 이용해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여 유포·유포협박·저장·전시하거나 사이버공간·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자행하는 성적 괴롭힘을 의미하며, 지난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N번방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광주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성폭력상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여성폭력방지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성폭력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보호 및 지원조례’가 제정됐다. 성범죄에 취약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주에 있는 2곳의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폭력예방교육에도 디지털 성범죄 관련 내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촬영물을 단순 시청하는 것 또한 공범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폭력처벌법 등 관계 법률에 따르면 타인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를 인터넷 등에 유포하면 3년 이상의 징역, 시청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 외에도 불법촬영물을 이용한 협박,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포 등은 중형에 처하게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린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오는 7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수사기관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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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사천시 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11일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의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증대와 사천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체험관에 방문한 도내 타지역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은 사천 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사천시민 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그리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에서는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천 바다케이블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길수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과 관광자원을 상호 접목한 것으로 경상남도내 청소년의 여가·문화활동에 기여하는 함과 동시에 사천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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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가족성교육 프로그램 '사자함성' 참여자 모집[동북아뉴스타임]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올바른 성의식 고취를 위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가족성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춘기 자녀와 함께 배우는 성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성에 대한 소통의 장을 열어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청소년들과 양육자들의 성 가치관과 태도를 점검하여 성평등한 개인과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과 양육자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각 회기별 6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6월 5일과 6월 19일, 7월 3일에는 여자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7월 10일(토)에는 남자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로 연락하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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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활동가 양성[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다음 달 26일까지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성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 성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과정(36시간)과 심화과정(30시간)으로 구분돼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먼저 6월 기본과정에서는 △섹슈얼리티의 이해와 성가치관 점검 △장애인 성 인권 △아동·청소년 성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 등 주제별 학습이 진행된다. 이어 7월 심화과정에는 실제 강의를 시연하는 교육과 이에 대한 피드백 중심으로 실시되며, 각 과정에 9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을 비롯해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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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금산고, 교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 금산고(교장 조익수)는 27일 챌린저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배정원 강사(행복한 성문화센터 대표)가 ‘남녀 모두 행복한 삶으로’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금산고는 지난 2월 교육과정 몰입주간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성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